말레이시아 신문들
말레이시아에서 발행되는 영자 신문입니다. 나는 처음에 한 사람의 모델이 여러 회사 광고를 찍은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회사 광고가 아니고 생일 축하 광고였습니다. 말레이시아 왕 중 한 명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를 기업마다 싣고 있는 겁니다. 왕을 '술탄'이라고 하더군요. 내가 알기로는 말레이 시아네는 *6명의 왕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왕이 있는 곳마다 자치가 인정된다고 하던데 그 정도가 얼마인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술탄의 생일이기 때문에 그 지역은 이날(어제) 휴일이었다고 하더군요. 내가 있는 KL은 휴일이 아니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역사와 정치체제와 경제에 대해 빨리 공부해야 하는데 아직 읽기 능력이 달립니다. 영어가 좀 되면 추후에 이곳의 역사, 정치, 경제에 대한 것도 올려보겠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 이런 것들을 찾아보려 해도 어려웠거든요. 한 사회, 국가를 알기 위해서는 좀 공부해 두는 게 좋을 듯합니다.
말레이시아에 있는 한글신문
신문이 나온 김에 한인신문 두 종도 같이 올려드립니다. '한나프레스'와 '코리안프레스' 두 종이 있군요. 매일 나오지는 않고 주간 또는 월 2 회인 것 같습니다. 이 신문을 보면 말레이시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지요. 전문적인 내용도 많고요. 또한 구인구직 광고도 있어 일자리를 알아볼 때에도 이 신문을 보면 될 듯합니다. 사이트를 알려드리죠
한나프레스 : www.hannahpress.net
코리안익스프레스 : www.koreanpress.net입니다.
2022년 12월 현재 말레이시아는
*말레이시아에는 여러 가지의 신문들이 있습니다. 영문, 중문, 말레이어로 된 신문들이 있고, 각 언어별로 여러 신문사가 있습니다. 영자 신문으로는 'STAR'와 'STRAIT TIMES'가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입헌군주제입니다. 13개 주마다 왕이 있고 정치는 총리가 맡아서 합니다. 13개 주 중에서 쿠알라룸프르에는 왕이 없습니다. 따라서 13개 주 중에서 12개 주에만 왕이 있습니다. 왕 중의 왕이 있는데, 12개 주 왕에서 대표되는 왕을 선출합니다. 선거는 아니고 순번을 정해 놓고 4년 임기로 돌아가면 맡습니다. 몇 해 전 왕 중 한 명이 2번 왕중왕이 되어 뉴스가 된 적이 있습니다. 12년*4=48년이니, 두 번 선출되었다는 것은 왕의 자리에 48년간 앉아 있었다는 것이지요.
왕의 생일은 휴일입니다. 다만 해당 되는 주만 휴일입니다. 쿠알라룸프르와 세랑고르는 거의 한 지역으로 묶여 있는데 그 경계되는 곳에서는 길 건너는 휴일, 다른 한 쪽은 아닌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는 휴일 많으며 대체 휴일제를 철저히 지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