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alaysia-life.tistory.com/googleda2e2cfdeffc91a7.html '말레이시아 여행' 태그의 글 목록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이주기

말레이시아 여행 8

말레이시아 이주기(2008.03.28)

코타바루에서 코타바루에서는 직원들과 숙소를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코타바루 매장의 직원은 17명으로 꽤 많은 수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절반은 인도네시안이고 절반은 말레이시안입니다. 말레이시안들의 근무시간은 9시간이고 인도네시안은 12시간입니다. 하지만 두 그룹이 받는 월급의 액수는 비슷합니다. 말레이시안들은 인도네시아보다 잘 살기 때문에 그 월급으로 12시간씩 일하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곳 말레이시아에는 3백 만 가량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있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네발, 미얀마, 태국, 필리핀, 베트남, 네팔 등등의 나라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들인데, 말레이시아가 많은 노동자들을 자유롭게 받아들였기 때문에 생긴 현상입니다. 이들 저렴한 노동자들은 말레이시아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

카테고리 없음 2022.12.27

말레이시아 이주기(코타바루에서 빅** 도넛 수업 2008.03.18)

코타바루 빅** 도넛 매장에서 나는 딸을 와디 소피아 국제학교에 보내고 코타바루에 있는 빅** 도넛 직원 기숙사로 갔습니다. 당분간 여기 머물면서 직원들과 함께 빅** 도넛 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일이란 도넛 매장 매니저로서 할 일을 배우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4월에 문을 열 쿠안탄 빅** 도넛 매장에서 매니저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코타바루 인터넷 사정이 매우 안 좋습니다. 겨우 겨우 접속하고 있습니다. 직원 기숙사에서 이틀 밤을 보냈습니다. 첫날은 거의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무더운 날씨, 엄청난 소음을 내며 내며 달리는 오토바이와 차량들, 달려드는 모기떼... 모기를 피하려고 담요를 덮으면 더위로 참을 수가 없고, 담요를 걷어차면 모기떼가 달려들고, 손을 저으면 모기가 손에 잡히는 그런 밤이..

카테고리 없음 2022.12.27

말레이시아 이주기(쿠안탄-코타바루 여행 2008.03.04)

내일(날짜로는 오늘) 콴탄으로 출발합니다. 매장 인테리어를 포함한 위치를 잡기 위함입니다. 동선을 어떻게 잡느냐는 매상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칩니다. 내일의 출장은 그래서 중요합니다. 콴탄에 갔다가 혼자 떨어져 나와 코타바루에 갈 계획입니다. 큰 아이 국제학교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그곳에 국제학교가 있는데, 기숙사가 있으면서 학비도 저렴하다고 하니 시설을 보고 또 선생님도 만나 볼 계획입니다. 보아서 괜찮으면 큰 아이는 그곳, 코타바루에서 공부를 시킬 계획입니다. 이포에 있는 학교도 알아보고 있지만 아무래도 기숙사 없는 학교라서 여자 아이 혼자 떨어트려 놓기에는 부담이 갑니다. 콴탄의 말레이 학교를 보낼 수도 있겠지만(이 또한 법, 행정적으로 가능한 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말레이계 학교에서 공부하는..

카테고리 없음 2022.12.26

말레이시아 이주기(쿠안탄에서 코타바루 가는 길 2008.02.20)

쿠안탄에서 태국까지 쿠안탄에서 코타바루로 가는 길은 말레이 반도의 동해안을 따라 난 국도로 갑니다. 쿠알라룸프르에서 가는 것보다는 짧은 거리이지만 자동차라 7 시간가량 걸리는 길고도 지루한 여행입니다. 중간에 '트랭가누'라는 도시가 나오는데, 쿠안탄과 비슷한 규모의 도시라고 합니다. 지나치면서 본 트랭가누는 매우 아름다운 도시였습니다. 위 사진은 차를 타고 가면서 찍은 이슬람 사원의 모습입니다. 다른 곳에서 본 사원보다도 크고 아름다웠습니다. 강변에 있어 더욱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쿠안탄의 호텔에서 11시 조금 넘어 출발하였는데 코타바루에 도착하였을 때에는 날이 어두웠습니다. 말레이시아의 해 지는 시간이 대략 7시 정도이니 꼬박 7시간을 넘게 달려 도착한 것입니다. 이곳은 코타바루 빅** 도넛 매장이..

카테고리 없음 2022.12.24

말레이시아 이주기(가족과 함께 쿠안탄 여행 2008.02.12)

쿠안탄(Kuantan)으로 가자 설 연휴 기간 중 쿠안탄-코타바루-태국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승용차로 다녔는데 약 2천 킬로미터는 달린 것 같습니다. 재미있었지만 길고도 지루하고 힘든 여행이기도 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많은 것을 보기도 했고, 특히 설날 중국인들의 사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겐팅하이랜드로 향하는 고속도로를 달렸습니다. 이 구간은 경사가 심하고 굽이져서 속도를 내기 어렵습니다. 오후 2시에 출발하여 오후 5시에 도착하였으니 3시간 걸렸습니다. 말레이시아 고속도로의 상태는 우리보다 좋지 않습니다. 보통 80~110km 구간이지만 대부분의 차들은 120~130km의 속도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고속도로 사망률은 매우 높은 편인데, 도속도로에도 오..

카테고리 없음 2022.12.23

말레이시아 이주기(말레이시아 시골 풍경, 2008.01.21)

말레이시아 코타바루(Kota Bharu)는 어디에 빅** 도넛 제1호점은 말레이시아 동북쪽 끝에 있습니다. 끌란탄(Klantan) 주의 주도가 코타바루입니다.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프르(Kula Lumpur)에서 500km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코타바루 가는 길 쿠알라룸프르에서 쿠안탄 방향으로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한 시간가량 지나갑니다. 겐팅하일랜드를 지나고 나면 국도로 빠져야 합니다. 이후로는 정글과 산길과 도시 등 잇는 굽은 도로를 8 시간 달려야 코타바루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길고도 지루하고 위험한 여행이었습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은 정글을 지날 때 찍은 것입니다. 원래는 밀림이었겠지요. 이제는 팜나무 농장이 되었습니다. 팜유는 말레이시아의 주 산업입니다. 세계 1위 생산이라고 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2.12.23

말레이시아 이주기(동업을 위해 쿠안탄(Kuantan)을 가다 2008.01.11)

도넛 매장을 오픈할 쿠안탄(Kuantan)으로 출발 쿠안탄은 말레이 반도 동쪽 끝에 있습니다. 수도인 쿠알라룸프르가 반도의 서쪽 아래에 있고 반대쪽 약간 위로 쿠안탄이 있습니다. '콴탄 또는 꽌탄'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말한 코타바루(Kora Bharu)는 반도 동해안을 따라가 태국 국경 거의 다 가서 만날 수 있는 도시입니다. 그 중간에 트랭가누(Trenggnu)가 있습니다. 코타바루와 트랭가누는 이슬람 색채가 강한 도시입니다. 인구의 크기로는 코타바루> 쿠안탄> 트랭가누 순입니다. 코타바루는 끌라탄(Klentan) 주(州)의 메인도시입니다. 쿠안탄은 파항(Pahang) 주(州)의 메인 도시, 트랭가누는 트랭가누주(州)의 메인도시가 됩니다. 자동차로 쿠안탄을 향해 가다 KL에서 쿠안탄까..

카테고리 없음 2022.12.21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말레이시아 여행하기 1

비행기표만 싸게 사도 여행비 절반은 줄일 수 있다. 여기서 비행기 값만 절약해도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한국에서 말레이시아로 오는 항공편은 여럿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은 대한항공과 말레이시아 항공이다. 이 둘은 국적기로써 편하고 안전(분실이나 연착 등으로부터의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항공사이다. 그만큼 비용은 비싸기 마련이다. 왕북 130~150만 원 정도 한다.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말레이시아 여행하기 2'(숙박)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로 https://malaysia-life.tistory.com/67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말레이시아 여행하기 2 말레이시아에서 저렴하게 숙박하기 지난번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말레이시아 여행하기 1'에서는 항공권, 비행기값을 위주로 말씀드렸지요. 여행에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