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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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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라벨링 2급 자격증 취득

데이터 라벨링을 알게 된 지 2주 정도. 크라우드웍스에 교육을 신청하여 온라인 교육을 마쳤다. 하루 1~2개의 비디오를 보내 약 2주가 걸렸다. 그리고 시험을 신청하여 지난 토요일 시험을 보기로 했다. 하지만 당일 시험을 못 봤다. 그래서 지난 수요일(1월 18일)로 연기했고, 73점을 얻어 합격을 했다. 그리고 오늘 합격증을 받았다. 지금은 데이터 라벨링 비수기이다. 참여할만한 프로젝트가 없다. 미래는 알 수 없으니 위의 자격증이 소용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 준비해야 한다. 많은 프로젝트들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있다면, 내 설 자리는 많지 않다. 그래서 준비는 미리해야 한다. 미래에는 '데이터 라벨링'이라는 작업이 없어질 수도 있겠다. AI가 이것까지 대신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예측할 수 있..

카테고리 없음 2023.01.19

데이터 라벨링, Welocalize 소개

데이터 라벨링 데이터 라벨링은 한국에서만 이루어지는 프로젝트가 아닙니다. 전 세계적으로 수없이 많은, 알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데이터 라벨링에 대한 기본 소양만 갖춘다면 할 수 있는 일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할 일은 '능력'을 갖추는 것일 겁니다. 일이 아무리 많아도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 일을 줄 회사는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데이터 라벨링, Welocalize 이 웹사이트는 한국이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 사람도 충분히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세계 시장에서 한국은 무시할 수 없는 시장이고, 한국어로 된 프로젝트 또한 많을 것입니다. 한국어를 모국어로 가진 사람들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약간의 영어를 이해할 수 있는 정도라면 충분히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

데이터라벨링 2023.01.14

데이터 라벨링 웹사이트, LabelOn 소개

데이터 라벨링과 자격증 데이터 라벨링은 인공지능이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재료를 가공하는 작업이다. 인공지능이란 하나의 기계이며 프로그램일 뿐이다. 이 자체가 알아서 작업을 할 수는 없다. 작업을 하기 위한 재료가 필요한데, 그 재료를 가공하는 작업이 '데이터라벨링'이다. 따라서 가공된 자료의 완성도가 높을수록 인공지능의 작업 결과 또한 완성도가 높을 것이다. 이에 따라 작업을 주는 입장에서는 검증된 작업자를 찾으려 할 것이다. 검증되었다는 것은, 작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거나,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일 것이다. 이제 막 데이터라벨링 시작을 시작한 사람에게는 경험을 쌓을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작업에 참여하는데 자격증이 필수는 아니지만, 경험을 얻기 위한 자격으로 자격증을 따야 하는 이유다. 자격증을 따기 ..

데이터라벨링 2023.01.13

말레이시아 이주기(빠꾸떼 2008.06.29)

빠꾸떼 말레이시아에는 '빠꾸떼'라는 음식이 있습니다. 돼지고기를 여러 가지 약재를 넣고 푹 삶은 것인데 돼지 냄새는 전혀 없고 한약 향기와 돼지고기 특유의 맛이 어우러진, 맛있는 음식입니다. 이것은 입에만 좋은 게 아니라 몸에도 좋다고 합니다. 스테미너 식품이라는 거지요. 전부터 중국인 친구 뿌쉬용(집주인) 같이 먹으러 가자고 했습니다. 스테미너 식품이라고, 빅애플 개업으로 피로에 전 나에게 이걸 꼭 먹어야 힘이 난다고 몇 번이나 말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시간이 안나 먹지 못했고, 또 나는 그 친구의 말을 그냥 건성으로 흘려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나 목요일 꼭 시간을 내서 같이 가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우리 식구와 자기 가족과 함께 먹자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빅애플도 자리가 잡혔고, 사달라는 것도 아니고..

카테고리 없음 2023.01.06

말레이시아 이주기(도넛을 튀겨내며 2008.06.29)

도넛을 튀겨내며 도넛을 판매하는데 가장 중요한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입니다. 도넛은 그날그날 반죽을 해서 튀겨내는데 반죽해 놓은 것은 어떤 형태이든 남으면 다 버려야 합니다. 반죽한 상태로든 튀겨낸 것이든 초콜릿을 묻힌 것이든 남은 건 다음날 팔 수가 없습니다. 딱딱해져서 맛이 없거든요. 아침부터 반죽을 하여 쉬지 않고 튀겨냅니다. 이때는 반죽하는 양이 얼마냐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진열한 도넛이 떨어지지 않도록만 반죽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남느냐 모자라냐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후 6시가 되면 그날의 예상 판매량을 예측하여 반죽을 하여야 합니다. 도넛이 남아도 안되고 모자라도 안되기 때문에 6시가 되면 신경을 곤두세우고 반죽해야 할 양을 예측합니다. 1kg에 45개 정도의 도넛이..

카테고리 없음 2023.01.05

데이터 라벨링 4강, 빅데티어와 데이터 라벨링의 정의

1. 인공지능을 개발할 때 소요되는 시간 인공지능을 개발할 때 가장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은 데이터이다.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한 분야의 인공지능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데이터가 어떤 종류의 것이어야 하는지를 분석하는 식별 작업을 거치다. 이렇게 정의 내려진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필요에 맞게 가공, 분류하는 작업을 거친 후 데이터 라벨링 작업에 들어간다. 데이터 라벨링은 기계가 데이터를 이해할 수 있는 상태로 작업하는 것이다. 테이터 증강은 부족한 부분의 보완과 잘못된 부분의 수정을 말한다. AI 알고리즘부터 배포까지는 전문가들의 영역이지만 수집부터 증강까지는 비전문가들도 참여할 수 있는 분야이다. 아무리 뛰어난 AI 알고리즘을 개발하다고 해도 처리할 데이터가 없으면 A..

데이터라벨링 2023.01.02

말레이시아에 가면 꼭 먹어야 할 음식 3, 나시 꺼라브(Nasi Kerabu)

말레이시아에 가면 꼭 먹어야 할 음식 1과 2 앞서 소개한 말레이시아 음식 '로띠찬나이'와 '나시르막'이 1번과 2번입니다. 이것은 매우 저렴한 음식입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에 간다면 꼭 먹어봐야 합니다. 이 둘은 말레이시아 어디를 가든 먹을 수 있습니다. https://malaysia-life.tistory.com/73(로띠찬나이와 나시르막에 대해 알고 싶으면 아래 링크 클릭) 가장 저렴한, 하지만 맛있는 말레이시아 음식 1 - 로띠찬나이, 나시르막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저렴한, 하지만 맛있는 음식 로띠 찬나이 우선 어떻게 생긴 음식인지부터 봅시다 이것이 '로띠찬나이'입니다 '로띠'란 말레이어로 모든 종류의 '빵'을 이릅니다. 위의 것은 malaysia-life.tistory.com 나시 꺼라브(Nasi..

말레이시아 이주기(소풍 가기 2008.06.15)

아내와 아들과 함께 작은 소풍 가기 어제는 한결이 학교 문제로 아내와 작은아이와 함께 이민국에 갔었습니다. 학교와 교육청에서의 서류는 끝났는데 이민국에서의 승인이 아직 안 나왔습니다. 어렵사리 서류를 준비하여 접수하려고 이민국에 간 것입니다. 오전에 갔어야 했는데 가게에서 일처리 하다 보니 12시가 되었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점심시간은 12시부터 2시까지니 오전을 놓치면 오후 2시 넘어서 가야 하기 때문에 1시 40분경 이민국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이날은 금요일이었습니다. 이민국 입구의 경비원들이 금요일에 기도를 하기 때문에 오후 3시에나 업무가 시작된다고 2시 50분에 다시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빨리 서류 접수 마치고 다시 가게로 가 보아야 하는데 한 시간 넘게 여기서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하니 짜증이..

카테고리 없음 2022.12.31

말레이시아 이주기(울고 있는 딸에게 2008.06.12)

딸, 벗님에게 네게서 전화가 왔을 때 아빠는 거실에 있었단다. 오랜만에 휴일을 맞아 집에서 쉬고 있었지. 전화벨이 울리자 엄마는 급하게 전화기를 들었고 '벗님아...'라는 말에 네게서 전화가 온 걸 알았지. 하지만 그 시간에는 네게서 전화가 올 때가 아니었기에 좀 이상하기는 했지만 늘 밝고 씩씩한 우리 딸이었기에 그저 뭔가 부탁하려고 전화했나 보다 했었단다. "벗님이가 울어"라고 엄마는 수화기를 내려놓으면서 아빠에게 말했단다. "왜?" "영어가 어렵데" "..." 아빠는 잠시 띵한 느낌이 들었단다. 영어가 쉬울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그것 때문에 그 시간에 울면서 전화를 할 정도로 네가 힘들다는 게 아빠에게는 조금은 충격이었단다. "뭐가 힘들데?" "그건 말 안 하던데..." 아빠와 엄마는 생각했단다..

카테고리 없음 2022.12.31

말레이시아 이주기(다시 학교로 돌아가는 딸 2008.06.07)

방학을 마치고 방학 동안 집에 와 있던 딸과 친구가 오늘 코타바루(Kota Bahru)로 떠났습니다. 아침 11시에 버스를 탔는데 밤 7시에 도착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8시간 걸린 것입니다. 쿠안탄에서 코타바루까지는 국도를 달려야 합니다. 긴 밀림을 통과하기도 하고, 크고 작은 도시를 지나야 합니다. 중간에 2번 휴게소에 버스가 섭니다. 휴게소라고 하지만 버스가 설만한 공터를 가지고 있는 작은 식당이 휴게소입니다. 사람들은 간단한 음식을 먹기도 하고, 화장실에 갔다 오는 시간입니다. 처음 벗님이가 쿠안탄에 왔을 때는 보통 체격이었는데 2 주 간의 방학을 마치고 떠날 때는 '빵순이'가 되었습니다.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한식을 먹으며, 밤늦게 냉장고를 뒤져 먹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먹을 것을 달고 살며..

카테고리 없음 2022.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