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alaysia-life.tistory.com/googleda2e2cfdeffc91a7.html '해외이주' 태그의 글 목록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이주기

해외이주 5

말레이시아 이주기(주택 알아보기 2007.12.13)

말레이시아의 주택과 환경 내가 머물고 있는 지역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암팡이라고 하는 지역입니다. 한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이죠. 인근에 국제학교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국 마트가 많아 필요한 한국산 제품을 쉽게 살 수 있는 곳입니다. 된장, 고추장, 라면, 과자 등 아주 많은 한국 식품을 구입할 수가 있지요. 식당, 미장원, 치킨집이 있고 학원도 몇 개 있어 한인들이 살기 편한 곳입니다.* 나 역시 이 근처에 집을 얻을 생각이었습니다. 몇 군데 집을 보았는데, 수영장 딸린 콘도에 한인들이 많이 살더군요, 암팡에비뉴는 40여 평인데 월 2천 링깃 가량 주어야 방을 얻을 수 있습니다. 풀장과 헬스장이 있고, 경비도 괜찮다고 합니다. 하지만 좀 비쌉니다. 월 60만 원 정도가 들어가야 하는데, 적지 않은..

카테고리 없음 2022.12.17

말레이시아 이주기(말레이시아 생활 엿보기 2007.12.04)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생활 말레이시아에는 거리를 가로지르는 현수막이 없습니다. 광고는 작은 베너를 다는 것으로 합니다. 이런 광고의 대부분은 주택 분양 광고입니다. 그 아래 종이를 붙인 광고도 보이지만 이렇게 덕지덕지 붙은 전봇대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말레이시아는 도시 미관에 무척 신경을 쓰는 나라입니다. 가로수도 정리가 잘 되어 있고 간판도 예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특히 도로 미관에 각별히 신경을 씁니다. 도로 옆으로 넓은 녹지가 있고 거의 대부분의 도로는 반듯하게 풀이 깎여 있습니다. 더운 나라라서 금방 풀이 자랄 터인데 수북이 자란 풀을 보기 어렵습니다. 1년 12달 풀 깎는 작업이 멈추지 않습니다. 이곳에서 저곳까지 깎고 나면, 시작했던 장소에 풀이 자라 있으니 다시 시작하는 겁니다. 컴퓨터 업..

카테고리 없음 2022.12.16

말레이시아 이주기(말레이시아 가기 위해 사표를 던지다 2007.11.09)

공무원을 그만 둔다고? 지난주 사표를 냈습니다. 회사 분들이 많이 놀랐습니다. 뜻밖이라서 그걸 겁니다. 그리고 그 이유가 말레이이사 이주라는 것에 많이 의아해했습니다. 누구는 용기 있다고 했고, 누구는 미쳤다고 했습니다. 다음 주까지 근무하기로 했는데 일정이 꽉 잡혀있습니다. 그동안 가깝게 지냈던 사람들과 저녁 약속을 잡아 놓았기 때문입니다. 술을 마시면 이런 글을 쓸 수 없기에 오늘 최종 마무리를 하고자 합니다. 몇몇 분들이 나의 결정을 보고 도움과 용기를 얻었다고 하였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니는 건 기쁘고도 행복한 일이더군요. 나도 내가 외국에 가 살게되리라는 걸 알지 못하였습니다. 정말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일입니다. 나는 한국이 좋았고 한국을 사랑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카테고리 없음 2022.12.14

말레이시아 이주기(다양한 인종 2007.11.09)

말레이시아 다양한 인종들 외국어에 관하여 이야기 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성인이 되는 시대에는 외국어를 배우지 않아도 외국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기술이 발달되지 않을까 하는... 핸드폰이나 엠피스리 같은 것에 번역기가 내장되어 있어서, 해당 언어를 맞추어 놓으면 대화할 때 자동으로 번역되어 들리고 또 말이 나오는 그런...황당한가요? 말레이시아 문화에 대해 이야기 한다고 했지만 이 역시 매우 단편적인 시각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제가 본 것은 지극히 짧은 시간에 KL이라는 한정된 공간 밖에 없었으니까요. 따라서 세세한 것이 아니라 느낌, 분위기 정도만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이나 인테넷을 통해 잘 알고 계시듯 말레이시아는 크게 세 민족으로 구성되..

카테고리 없음 2022.11.24

말레이시아 이주기(국제학교 2007.11.08)

말레이시아 국제학교 말레이시아에 있는 국제학교를 둘러본 느낌은(저는 다른 나라의 국제학교는 가 본 적이 없어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좋다'라는 것이었습니다. 100점만점에 80점 정도라고 할까요. 한 교실에 25~30명 정도의 학생이라 숫자도 많지 않았고, 학생들의 표정도 밝았기 때문입니다. 학교 폭력도 많지 않다는 것도 좋은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영국식 교육(미국식 교육의 국제학교도 있는데 학비가 비싸 아예 고려조차 하지 않았습니다.)으로 우리나라보다는 좀 자유로운 수업 분위기 처럼 보였습니다.(보였다고 하는 것은 제가 너무나 짧은 기간이라서 정확히 판단할 수 없고 다만 느낌이 그랬다는 것입니다.) 단점은 한국인 학생이 너무 많지 않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곳은 40%나 된다니 절반 가까운 학생..

카테고리 없음 2022.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