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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이주기(쿠안탄-코타바루 여행 2008.03.04)

진두-볼레리 2022. 12. 26. 10:18

 

내일(날짜로는 오늘) 콴탄으로 출발합니다. 매장 인테리어를 포함한 위치를 잡기 위함입니다. 동선을 어떻게 잡느냐는 매상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칩니다. 내일의 출장은 그래서 중요합니다.

 

콴탄에 갔다가 혼자 떨어져 나와 코타바루에 갈 계획입니다. 큰 아이 국제학교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그곳에 국제학교가 있는데, 기숙사가 있으면서 학비도 저렴하다고 하니 시설을 보고 또 선생님도 만나 볼 계획입니다. 보아서 괜찮으면 큰 아이는 그곳, 코타바루에서 공부를 시킬 계획입니다. 이포에 있는 학교도 알아보고 있지만 아무래도 기숙사 없는 학교라서 여자 아이 혼자 떨어트려 놓기에는 부담이 갑니다.

 

콴탄의 말레이 학교를 보낼 수도 있겠지만(이 또한 법, 행정적으로 가능한 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말레이계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보다는 국제학교에서 하는 게 수월할 것입니다. 말레이 언어를 새로 배워야 하는 부담이 없으니 말입니다. 나중을 봐서도 그게 좋을 것입니다. 말레이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친다고는 하지만 본격적인 영어가 아니라서(사실 국제학교도 좀 걱정이 됩니다. 현지인 영어는 악센트가 너무 강해서요), 실력이 얼마나 늘지 알 수 없으니까요.

 

코타바루에 한인이 3명 계시다고 하니 간김에 만나 뵐 것입니다. 아이가 학교 갈 것을 예정하고 이런저런 정보수집과 추후 부탁도 좀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에도 여행기를 올릴 것인데, 콴단-코타바루-쿠알라룸프의 일정은 버스로 다닐 것이니 또 다른 여행기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