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아들과 함께 작은 소풍 가기 어제는 한결이 학교 문제로 아내와 작은아이와 함께 이민국에 갔었습니다. 학교와 교육청에서의 서류는 끝났는데 이민국에서의 승인이 아직 안 나왔습니다. 어렵사리 서류를 준비하여 접수하려고 이민국에 간 것입니다. 오전에 갔어야 했는데 가게에서 일처리 하다 보니 12시가 되었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점심시간은 12시부터 2시까지니 오전을 놓치면 오후 2시 넘어서 가야 하기 때문에 1시 40분경 이민국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이날은 금요일이었습니다. 이민국 입구의 경비원들이 금요일에 기도를 하기 때문에 오후 3시에나 업무가 시작된다고 2시 50분에 다시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빨리 서류 접수 마치고 다시 가게로 가 보아야 하는데 한 시간 넘게 여기서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하니 짜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