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라벨링, Welocalize 소개

데이터 라벨링

데이터 라벨링은 한국에서만 이루어지는 프로젝트가 아닙니다. 전 세계적으로 수없이 많은, 알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데이터 라벨링에 대한 기본 소양만 갖춘다면 할 수 있는 일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할 일은 '능력'을 갖추는 것일 겁니다. 일이 아무리 많아도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 일을 줄 회사는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데이터 라벨링, Welocalize

이 웹사이트는 한국이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 사람도 충분히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세계 시장에서 한국은 무시할 수 없는 시장이고, 한국어로 된 프로젝트 또한 많을 것입니다. 한국어를 모국어로 가진 사람들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약간의 영어를 이해할 수 있는 정도라면 충분히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Welocalize (lever.co)

Welocalize jobs

 

 

WelocalizeQ

WelocaizeQ 웹사이트

 

위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다양한 분야, 다양한 언어의 프로젝트들이 있습니다. 그중 할 수 있는 언어를 선택하여 신청합니다. 

 

 

WelocaizeQ 웹사이트

다양한 프로젝트 중 한국어를 사용하는 작업자를 모집하는 프로젝트도 있습니다. 물론 저는 가능성에 대한 자신이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가능한 모든 프로젝트에 신청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라도 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그것이 경력이 되고, 경력은 곧 다음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될 것입니다.

 

 

WelocaizeQ 웹사이트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선택하고 신청을 누릅니다.

 

 

WelocaizeQ 웹사이트

 

간단히 개인 정보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신청을 누른 후 선택되기를 기다리면 됩니다. 

 

 

데이터 라벨링에 대한 의견

처음에는 쉬울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고양이 사진인지 개 사진인지 구분하는 일이 어려울 것이 있겠느냐 생각했지요. 실제 그런 종류의 작업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쉬운 프로젝트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에 내가 들어갈 자리는 너무나 좁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실력을 쌓아야 합니다. 자격증을 따고, 쉴 새 없이 프로젝트에 참가 의사를 넣고, 3D와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배우면서 자신을 담금질해 놓아야 합니다. 그래서 기회가 나왔을 때 확실하게 잡을 수 있으니까요.

 

요즘 모든 곳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인공지능이 대세인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만능이라는 생각은 위험합니다. 모든 회사가 인공지능을 도입한다고 그 효과가 10배 100배 되는 것도 아닙니다. 때론 해가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회사의 선택은 데이터 라벨러가 되려는 우리에게는 상관없는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회사가 없다면, 우리의 자리 또한 없기에 흐름은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인공지능은 여름과 겨울을 반복합니다. 이 의미는 한 때 열풍이 불었다가 어느 순간 차갑게 식어버리는 사이클이 반복된다는 것입니다. 인공지능이 만능일 것이란 기대를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뛰어듭니다. 이때가 여름이고 인공지능 만능이 됩니다. 하지만 곧 기술적 한계에 부딪히면서 사람들의 관심은 급속히 식어버립니다. 그러면 인공지능의 겨울이 옵니다. 추운 겨울의 시간을 보내면 더 발전된 기술이 나오고, 이에 뜨거운 열풍이 부는 여름이 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겨울과 여름과 다시 겨울이라는 시즌을 보내면서 인공지능은 발전하고 있습니다.

 

2023년 1월은 여름입니다. 이전 겨울보다 월등해 발전한 기술이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르는 일입니다. 이것의 한계는 또 올 것이고, 그러면 차가운 겨울이 오면 우리가 준비한 것들은 쓸모가 없는 시간이 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것은, 인공지능은 발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겨울이 와도 우리는 공부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뜨거운 여름이 왔을 때, 인형 눈알 붙이기 수준의 알바가 아닌 고급 인력으로 높은 보수를 받을 수 있는 인재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