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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이주기

주택 3

말레이시아 이주기(미용실 2007.12.10)

말레이시아의 미용실 어느 분께서 이미용에 관한 것을 문의하셨습니다. 한 곳을 조사하려면 금방 하는데 지역에 따라 가격차가 있기에 몇 곳을 함께 알아보느라고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나도, 아이들도 머리는 깎아야 하기에 겸사겸사 알아보았는데, 다른 물가에 비하면 비싼 편이었습니다. 이곳은 동네 이발소 같은 곳입니다. 미용실을 겸하고 있는데, 인도계 남자 두 명이 머리를 손질하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 비하면 굉장히 쌉니다. 성인 남자의 커트가 9링깃(2천7백 원), 염색이 15링깃이었습니다.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이곳 한국사람의 말로는 현지인에게 한 번 가본 한국인들은 다시 안 가려고 한답니다. 우리의 미용사보다는 실력이 떨어진다는군요. 암팡포인트에 있는 미용실 가격표입니다. 처음 이미용에 ..

카테고리 없음 2022.12.16

말레이시아 이주기(말레이시아 생활 엿보기 2007.12.04)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생활 말레이시아에는 거리를 가로지르는 현수막이 없습니다. 광고는 작은 베너를 다는 것으로 합니다. 이런 광고의 대부분은 주택 분양 광고입니다. 그 아래 종이를 붙인 광고도 보이지만 이렇게 덕지덕지 붙은 전봇대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말레이시아는 도시 미관에 무척 신경을 쓰는 나라입니다. 가로수도 정리가 잘 되어 있고 간판도 예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특히 도로 미관에 각별히 신경을 씁니다. 도로 옆으로 넓은 녹지가 있고 거의 대부분의 도로는 반듯하게 풀이 깎여 있습니다. 더운 나라라서 금방 풀이 자랄 터인데 수북이 자란 풀을 보기 어렵습니다. 1년 12달 풀 깎는 작업이 멈추지 않습니다. 이곳에서 저곳까지 깎고 나면, 시작했던 장소에 풀이 자라 있으니 다시 시작하는 겁니다. 컴퓨터 업..

카테고리 없음 2022.12.16

말레이시아 이주기(생활과 주택 2007.11.30)

말레이시아 생활과 주택 말레이시아에 처음 와 제일 큰 걱정은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하는가였습니다. 아는 사람은 있지만 그런 것까지 물어보기는 그렇고, 쓰레기는 쌓여가는데 이걸 어디에 싸서 어떻게 치워야 하는지 걱정이었습니다. 외국에서 쓰레기를 잘못 처리하면 큰 망신이기 때문입니다. 동네에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우연히 쓰레기차를 보았습니다. 운전원까지 4명이 한 조가 되어 쓰레기를 치우더군요. 보니 일반 봉투에 든 쓰레기를 차에 싣고 있었습니다. 아래에서 두 명이 쓰레기봉투를 차 위로 던지면 위에 있는 사람이 봉투를 찢어 차 위에 뿌렸습니다. 봉투를 찢는 것은 처리의 편리함 때문인지 그 안에 든 무언가 돈 될만한 것을 고르기 위함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쓰레기는 보통의 비닐봉지에 담아 내놓으면 된다는 걸 알았..

카테고리 없음 2022.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