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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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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파이썬) 배우기

코팅 수강신청을 마쳤다. 노원구에 있는 '**컴퓨터학원'이다. 신청은 '국민배움카드'로 했다. 총 수강료 258,180원 중 자부담이 116,190원이다. 교육은 2023년 1월 11일부터 2월 22일 중 13일 간 이루어지며 총 39시간이다. 나는 코딩을 모른다. 그래서 배우려 한다. 코딩을 배우지 않고서는 도저히 풀리지 않는 것들이 너무 많다. 블록체인은 무엇인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차이는 무엇인지. NFT가 어떤 방법으로 작동되고, 내가 민팅한 NFT, 또는 내가 구매한 NFT의 원본 사진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민팅 후 원본 사진을 삭제하면 내 NFT를 구매한 사람은 어떤 형태로 되는지... 13일짜리 코딩을 배운다고 다 알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시작이고 아는 데까지 알 수 있을 ..

말레이시아 여행 추천지 1, 차이나타운

축복받은 나라, 말레이시아(Malaysia) 말레이시아에는 많은 여행지가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남한 면적의 3배나 되고, 적도에 걸쳐 있는 열대지방이라 매우 풍부한 자연 자원을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관광지뿐 아니라 풍부한 자연 자원을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대표적으로는 팜유와 천연고무가 있습니다. 팜유는 세계 생산량 1위일 정도로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레이시아가 팜유 수출을 줄이면 고통받는 나라가 많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우리나라입니다. 여러분이 어느 과자든 사서 내용물을 살펴보면 그곳엔 항상 '팜유'가 들어 있을 것입니다. 그 대부분이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에서 수입되는 것이지요. 말레이시아는 재해가 없는 나라입니다. 지진, 해일, 화산, 게다가 그 흔한 태풍의 피해조차도 거의 없습..

말레이시아 이주기(말레이시아에서 버스타기 2008.04.05)

말레이시아 대중교통 *2022년 12월 현재, 이 터미널은 테스코(지금은 루터스(Lutus mall)로 바뀌었음) 옆으로 옮겼습니다. 코타바루(Kota Bharu)에서 쿠안탄(Kuantan)을 거쳐 오늘 새벽에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 집에 도착했습니다. 코타바루(Kota Bharu)-쿠안탄(Kuantan) 7시간, 쿠안탄(Kuantan)-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 4시간 걸린 긴 여행이었습니다. 말레이시아(Malaysia)에서 버스를 타고 여행한다는 것은 참 고된 일입니다. 냄새나는 의자, 너무나 세게 튼 에어컨(반드시 긴 팔 옷이나 큰 수건, 담요 등을 가지고 타야 합니다.), 모기떼까지 대부분 낯선 환경들이기 때문입니다. *2022년 12월 현재, 말레이시아 버스도 많이 개선..

카테고리 없음 2022.12.28

말레이시아 이주기(빅** 도넛 직원들 2008.04.02)

빅** 도넛 코타바루 매장 직원들 이제 이곳 직원들의 이름을 알게 되면서 각각의 특징을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보워와 와유리에 대해서는 조금 이야기했고, 그 외에도 인도네시안(Indonesian)과 말레이시안(Malaysian) 등 많은 직원들이 있는데, 아무래도 함께 생활하는 인도네시아(Indonesia) 친구들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착한데 그냥 착하기만 한 친구가 있나 하면 꽤 대가 센 친구도 있습니다. ‘위디’라는 친구가 꽤 대가 센 측에 속합니다. 위디는 이곳 인도네시아(Indonesia) 직원 중 나이가 많은 25세입니다. 외모로 봐서는 30살은 넘어 보이지만 아직 결혼하지 않은 젊은 친구입니다. 이 친구는 영어를 조금 할 줄 압니다. 중학교까지 학교를 다녔다고 하니..

카테고리 없음 2022.12.28

말레이시아 이주기(코타바루 Kota Bharu 이야기 2008.04.02)

코타바루(Kota Bharu)에도 한국 사람이 아이들 공부시키기 위해 코타바루(Kota Bharu)에 와 있는 한국 아주머니로부터 김치와 멸치볶음을 받았습니다. 두 가지 다 우리 한국사람들이 정말 즐겨 먹는 음식입니다. 그동안 이곳 직원들과 함께 밥에 볶음라면을 얹어 먹거나 식당에서 사 먹거나 아니면 이젠 정말 질려버린 도넛으로 끼니를 때우곤 했는데, 오늘 저녁에는 매콤한 김치와 아삭한 멸치볶음을 반찬으로 하여 저녁을 먹었습니다. 거기에다 ‘위다’가 끓여준 국물 있는 라면을 더해 먹으니 정말 맛있게, 배부르게 밥을 먹었습니다. 이곳 코타바루(Kota Bharu)에는 나와 큰 아이를 제외하고 내가 알고 있는 한국사람은 모두 7명입니다. 그중 오늘 김치와 멸치볶음을 준 아주머니와 그와 함께 온 어머니, 그리..

카테고리 없음 2022.12.28

말레이시아 이주기(빅**도넛 직원들과 함께 2008.03.28)

오늘 인도네시안 직원 중 ‘보워’라는 친구에게 영어책을 사주었습니다. “I’m a boy.” 수준을 조금 넘은 초급 영어책이었습니다. 그 책을 받아 든 보워는 무척이나 고마워했습니다. 얼마 전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고 가지고 온 영어책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산 CD Player를 귀에 꽂고 책을 소리 내어 읽으며 영어공부를 하고 있을 때, 숙소에는 다른 직원들은 다 매장으로 가고 휴일인 보워와 그의 친구 와유리만 남아서 눕고나 앉아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대화 도중에도 가끔 나를 바라보았습니다. 이곳의 다른 인도네시안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그들 역시 시간이 나면 그저 잠을 자거나 이야기하거나 밀린 빨래를 하는 게 전부였습니다. 책 한 권 읽는 걸 볼 수 없는 그들의 시간..

카테고리 없음 2022.12.27

말레이시아 이주기(빅** 도넛 코타바루 기숙사 공개 2008.03.25)

빅** 도넛 코타바루 기숙사 코타바루의 직원 숙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직원 숙소는 2층입니다. 이곳은 코타바루의 외곽이라서 건물들이 그리 높지 않고 좋지도 않습니다. 양철 지붕을 볼 수 있는데 이런 모양의 주택은 말레이시아 시골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입니다. 2층에서 내려다보는 빅애플도넛-코타바루-기숙사의 모습. 말레이시아 작은 도시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코타바루는 말레이계가 95%나 되는 도시입니다. 빅**도넛-코타바루-기숙사에서 보이는 풍경, 이때가 말레이시아 국회의원 선거 중이라 정당 깃발이 나부기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직원 숙소입니다. 이층 침대가 놓여 있습니다. 사실 우리 기준으로 보면 열악한 환경입니다. 세탁기도, 냉장고도, 티브이, 컴퓨터, 소파도 없습니다. 오직 식탁 하나와 의자..

카테고리 없음 2022.12.27

말레이시아 이주기(2008.03.28)

코타바루에서 코타바루에서는 직원들과 숙소를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코타바루 매장의 직원은 17명으로 꽤 많은 수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절반은 인도네시안이고 절반은 말레이시안입니다. 말레이시안들의 근무시간은 9시간이고 인도네시안은 12시간입니다. 하지만 두 그룹이 받는 월급의 액수는 비슷합니다. 말레이시안들은 인도네시아보다 잘 살기 때문에 그 월급으로 12시간씩 일하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곳 말레이시아에는 3백 만 가량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있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네발, 미얀마, 태국, 필리핀, 베트남, 네팔 등등의 나라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들인데, 말레이시아가 많은 노동자들을 자유롭게 받아들였기 때문에 생긴 현상입니다. 이들 저렴한 노동자들은 말레이시아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

카테고리 없음 2022.12.27

말레이시아 이주기(코타바루에서 빅** 도넛 수업 2008.03.18)

코타바루 빅** 도넛 매장에서 나는 딸을 와디 소피아 국제학교에 보내고 코타바루에 있는 빅** 도넛 직원 기숙사로 갔습니다. 당분간 여기 머물면서 직원들과 함께 빅** 도넛 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일이란 도넛 매장 매니저로서 할 일을 배우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4월에 문을 열 쿠안탄 빅** 도넛 매장에서 매니저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코타바루 인터넷 사정이 매우 안 좋습니다. 겨우 겨우 접속하고 있습니다. 직원 기숙사에서 이틀 밤을 보냈습니다. 첫날은 거의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무더운 날씨, 엄청난 소음을 내며 내며 달리는 오토바이와 차량들, 달려드는 모기떼... 모기를 피하려고 담요를 덮으면 더위로 참을 수가 없고, 담요를 걷어차면 모기떼가 달려들고, 손을 저으면 모기가 손에 잡히는 그런 밤이..

카테고리 없음 2022.12.27

말레이시아 이주기(소피아 국제학교에 딸아이를 두고 2008.03.16)

딸과 함께 코타바루로 토요일 아침 9시 버스를 탔습니다. 큰 아이, 딸과 함께였습니다. 딸은 코타바루에 있는 국제학교, 와디 소피아에 입학하기로 하였습니다. 학비가 싸고 기숙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좋은 학교는 선택 사항이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아이가 영어만 배우기를 바랄 뿐입니다. 교육 수준은 낮아도 영어로 수업을 할 것이니, 영어는 배울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9시에 출발한 버스는 10시간을 달려 밤 8시에 도착했습니다. 버스에 오르면서 너무 낡아 중간에 고장 날 것이 걱정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얼마 못 가 고장이 나고 말았습니다. 도로 중간에 섰는데, 아무도 설명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장거리 버스가 중간중간 쉬어가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보통은 허름하지만..

카테고리 없음 2022.12.27